강도형 장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방문…주민들과 차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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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시설 둘러보고 대화 나눠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31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31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백미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해 체험시설과 수산물가공시설을 둘러보고 마을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백미리마을은 수도권에 인접한 도시형 어촌으로 갯벌 체험부터 낚시, 카누, 야영(캠핑)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2만 명 이상 체험객들이 찾는 명소다.

특히 어촌관광사업, 자율관리 어업 등을 통해 마을 소득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른 마을들의 모범이 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귀어인 유치에 힘쓴 결과 2004년 이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귀어인으로만 구성된 ‘도리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강도형 장관은 귀어인들과 차담회에서 “마을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는 백미리마을 주민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해수부는 주택과 일자리 제공, 어촌계 가입 등을 원스톱으로 돕는 ‘청년귀어종합타운 조성’을 비롯해 어촌소멸 대응과 청년 귀어인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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