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도 BC카드 페이북 QR결제 사용 가능”

24
'말레이시아에서도 BC카드 페이북 QR결제 사용 가능'
BC카드가 3일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페이넷과 ‘페이북’ 해외 QR결제 개통식을 진행했다. 최원석(오른쪽부터) BC카드 사장,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 파르한 아마드 페이넷 사장이 개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C카드

BC카드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결제시장에 진출했다.

BC카드는 3일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페이넷과 QR결제 인프라 개방을 통해 한국에서 이용했던 QR결제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페이넷은 201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국가 표준 QR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며 전자 송금, 자동 이체, 신용카드 처리 및 인터넷 결제 등 금융관련 업무 전반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서비스 개통을 통해 한국에서 이용하는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 내 200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페이북 QR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사용할 때 실물카드가 필요없으며 앱 환전이나 사용 잔액 재환전 등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국내 QR코드로 한국 내 결제 서비스 이용, 양국 QR결제 인프라 확대, QR결제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BC카드는 “고객은 국내에서 사용했던 QR 및 페이북머니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며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실 및 실물카드 복제·정보유출에 대한 불안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BC카드는 이달 말까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페이북 QR’로 30링깃(1링깃=약 2090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페이북머니’ 3천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이날 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한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QR서비스를 계기로 앞으로 상품교역뿐만 아니라 양 국민들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서 양국이 진정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도 “우리나라에서 편리하게 사용 중인 결제 수단이 전 세계 어디서나 통용될 수 있도록 국경을 허무는 것이 BC카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며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도 편리하게 BC카드의 신결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C카드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사업 확장은 물론,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