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식지 않는 ‘숲세권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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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잦은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겪으면서 일상 속 힐링라이프를 찾을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 단지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녹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자연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주변 자연환경의 입지 여부도 주거 단지를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분양시장에서는 숲세권 아파트 청약률이 고공행진하는 중이다. 지난 3월 성남 분당구에서 분양한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평균 45.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옆에 성지공원과 탑골공원, 야탑천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

지난 2월 분양한 수원 영통구에 분양한 ‘영통자이센트럴파크’도 평균 12.07대 1의 경쟁률로 1순위를 마감했다. 단지는 13만7062㎡ 규모의 영통중앙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영흥숲공원(50만1937㎡)도 인근에 있다.

이런 트렌드 속에 앞으로 분양시장에 나올 숲세권 단지도 관심이다. 쌍용건설은 대전광역시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를 분양할 예정인데, 이 단지도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 품에 안겨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59㎡~ 84㎡, 3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황토길과 등산로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족산은 물론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이마트(대전터미널점), 하나로마트(회덕점), 오정농수산물시장, 대전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도 인근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오는 6월 주거용 오피스텔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 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한강이 있고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했다.

금호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조성되는 단지는 주변에 근린공원과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등이 있다.

숲세권 아파트는 도시 생활의 편리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인 만큼 숲세권 주거 트렌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숲세권 아파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도시의 삶속에서 벗어나 힐링 라이프를 만끽하고, 더불어 미세먼지와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해방된 깨끗한 공기와 평온한 환경을 제공해 주택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라며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려는 현대인들의 가치가 주거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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