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진출…“IRA·CRMA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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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JH화학공업’ 통해 전처리 사업 시작

엘앤에프 사옥 전경. ⓒ엘앤에프

엘앤에프는 자회사 ‘JH화학공업’을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엘앤에프의 자회사인 JH화학공업은 먼저 전처리 사업으로 폐배터리 사업에 진출하며 향후 후처리 사업까지 확장해 엘앤에프의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 부분을 담당할 전망이다. 특히 JH화학공업은 ‘화재 안전성, 수율, 생산량’을 모두 보장하는 독보적인 전처리 기술력을 확보했다.

JH화학공업은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 생산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폐배터리 사업을 시작하며, 2단계 증설 시 폐배터리 분해 등에 공정 자동화를 목표로 설계를 구상하고 있다.

JH화학공업은 2027년까지 폐배터리 사업을 안정화한 후 공정 자동화와 함께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폐배터리 사업을 통해 배터리 선순환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주요 선진국들의 친환경 정책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활용 원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수익성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하는 폐배터리 시장을 준비하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안(IRA)과 유럽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친환경 규제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JH화학공업은 수년간 타사 대비 높은 재활용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신규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폐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소재 가치사슬을 완성하고 IRA 및 CRMA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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