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즘,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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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즘,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
하이퍼리즘,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

하이퍼리즘(Hyperithm)은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위한 최초의 온체인 대출 서비스인 “제스트 프로토콜(Zest Protocol)”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비트코인(BTC) 기반의 레이어2 블록체인인 스택스(Stacks)에서 출시될 비트코인과 1:1로 매칭이 되는 자산인 sBTC를 활용하여 거래상대방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투명한 온체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sBTC는 비트코인 체인에 입금된 BTC 수량에 따라 1:1로 발행되는 스택스 기반 BTC 페깅 자산으로 스마트 컨트랙트와 탈중앙 검증자(Signer)에 의해 안정성을 보장한다.  

제스트 프로토콜 공동 창업자인 타이코 온나쉬는 “하이퍼리즘과 협력하여 한국과 일본에서 제스트 프로토콜의 입지를 넓히게 되어 기쁘다. 10여년 전 비트코인을 둘러싼 많은 혁신이 시작되었고, 그 혁신이 완성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다. 제스트 프로토콜은 현재 스택스 대출 시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준 하이퍼리즘 대표는 해당 투자에 대해 “제스트 프로토콜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자산 시장의 막대한 잠재력을 인식하고 비트코인 대출을 혁신하는 제스트 프로토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높게 평가하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의 자본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거래상대방 위험을 회피하기 어려웠으나, 제스트 프로토콜은 네이티브 비트코인에 특화된 탈중앙화 대출 플랫폼을 제공하여 거래소와 같은 중앙화된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 하이퍼리즘은 투명성 개선과 탈중앙화 금융의 발전을 위해 제스트 프로토콜을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최초로 네이티브 BTC 보유자도 온체인 대출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측면에서, 제스트 프로토콜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하이퍼리즘의 방향성과도 일치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퍼리즘은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업체로 한국과 일본에 거점을 두고 있다. 현재 법인과 적격투자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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