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PULLEY CAMPUS)’를 론칭하며 대학생 대상 에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중고등학교 수학 교육 시장에서 쌓은 에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특수성에 맞게 고도화된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응시 학생 중 72%가 성적 향상을 보인 풀리수학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의 사례는 풀리캠퍼스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풀리수학 진단 평가를 시행한 뒤 개인화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 결과, 수학 기초학력 관련 첫 진단 이후 2차 평가에서 뚜렷한 성적 향상이 나타났다. 이러한 검증된 효과를 기반으로, 프리윌린은 국내 유일의 대학생 기초학력 진단평가 운영 경험을 살려 풀리캠퍼스를 정식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프리윌린 관계자는 “최근 대학의 기초과목 체계 마련에 대한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AI 코스웨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라며, “현재 풀리캠퍼스를 통해 수학 전과목, 과학(물리, 생명과학, 화학)의 진단평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7월에는 한국어 과목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풀리캠퍼스에는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분석 ▲대학 맞춤형 AI 코스웨어 ▲AI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에 주안점을 뒀다.
대학 맞춤형 AI 코스웨어는 각 대학의 요구에 맞춘 AI 코스웨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AI 조교를 통해 전공별 강의 학습 및 1:1 질의응답 기능을 지원하며, 학생 개별 진단 결과에 따라 교과목 추천, 개념 강의 영상 및 문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고, 학생의 학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AI 교수 학습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별, 학과별로 진단 평가를 관리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업 성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교수는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보완학습 및 교육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HTHT(High Tech, High Touch) 기반의 교사-학생 간 소통 및 코칭 기능도 강화되어 더욱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캠퍼스 론칭은 의무교육을 넘어 대학 교육 시장까지 넓게 바라보고자 하는 프리윌린의 전략적 이정표”라며, “대학 교육 전 과정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윌린은 2024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풀리캠퍼스는 이미 도입해 활용 중인 건국대학교 및 숭실대학교 외에도 순차적으로 전국 국립대 및 사립대 12개 대학에 채택 및 도입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풀리수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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