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계서 등록, 1분 만에 가능해요” 업박스,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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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인계서 등록, 1분 만에 가능해요” 업박스,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 오픈
“전자인계서 등록, 1분 만에 가능해요” 업박스,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 오픈

업박스가 자사 폐기물 관리 플랫폼 ‘업박스 클라우드(UpBox Cloud)’에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박스 클라우드는 폐기물 배출자의 행정업무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고객이 배출한 폐기물의 양과 처리비, 수거 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폐기물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배출 고객들의 쉽고 간편한 폐기물 신고를 위해 업박스 클라우드에 올바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을 최근 추가했다고 밝혔다. 올바로(Allbaro)란 폐기물의 배출부터 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IT 기반 폐기물 종합 관리 시스템이다. 대형 사업장은 폐기물을 버릴 때 폐기물의 종류, 배출량 등 인계 내용을 2일 이내에 올바로 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업박스는 올해 초부터 진행한 올바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베타 서비스 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식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사용 고객들이 가장 만족한 부분은 누락이나 지연 없이 즉시 전자인계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베타 서비스 이용에 참여한 A 사업장 시설관리팀 담당자는 “기존에 이용했던 업체들은 폐기물 배출량을 종이 장부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전자인계서 등록을 위해, 종이로 된 데이터를 직접 다 옮겨서 적고, 그걸 다시 올바로 시스템에 신고해야 해 굉장히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렸다”며 “업박스는 폐기물 인계 즉시 올바로 시스템에 등록돼 제때 잘 신고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등록 누락으로 인한 과태료 걱정과 업무 피로도를 줄일 수 있어서 만족스럽게 이용 중이다”라고 전했다. 

새롭게 오픈한 인계서 자동연동 기능은 업박스 클라우드에 등록된 수거량과 올바로 시스템이 자동 연동되는 방식이다. 폐기물 배출 및 수거 시 전자인계서가 자동 생성되며, 고객은 업박스 앱에서 폐기물 배출량과 사진을 확인한 뒤 승인 버튼만 클릭하면 전자인계서의 위탁량이 자동 등록된다. 덕분에 많은 양의 폐기물이 배출되는 대형 사업장은 매일 올바로 시스템에 인계서를 직접 등록해야 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게 됐다.

업박스의 운영사 리코 김근호 대표는 “사업장들이 폐기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관리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폐기물 신고다. 업박스는 폐기물은 단순히 수거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폐기물을 배출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유형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객의 편의성을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폐기물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발맞추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업박스는 사업장 폐기물 전문 수거 서비스다. ▲ 약 100대의 폐기물 전용 차량 운영, ▲ 60여 종의 폐기물 토탈 수거 가능, ▲ 폐기물 데이터 관리 플랫폼 ‘업박스 클라우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서비스로 물류센터, 호텔, 복합쇼핑몰, 식품공장, 급식시설, 대형 음식점 등 4,500개 이상의 사업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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