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버스가 국내 최대 규모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 참가해 AI투명페트병 무인회수 로봇 ‘쓰샘’이 큰 주목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던 ‘코리아빌드 넥스트콘’은 미래 건축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건설&친환경기술’이 총 집합한 특별관으로 이노버스는 스마트 주거환경에 반드시 필요한 자원순환 솔루션인 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 로봇 ‘쓰샘’을 선보였다.
‘쓰샘’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 페트병의 정확한 분류와 빠른 회수를 가능하게 하여, 국내의 낮은 투명 페트병 재활용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쓰샘’은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99%까지 높이며, 현재 국내에서 AI 선별정확도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페트병 처리 속도는 0.8초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여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이노버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쓰샘’의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 관람객은 “투명 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섞어 버렸지만 이제는 자원으로서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쓰레기로 버리기보다는 쓰샘에 넣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앞으로 ‘쓰샘’이 더 많이 설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건설사 및 공공주택 관계자들은 ‘쓰샘’의 기술력과 자원순환 효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많은 상담이 진행되었다. ‘쓰샘’의 도입은 자원순환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향후 건설 및 공공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노버스 브랜드마케팅팀 김다솜 팀장은 “이번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서 ‘쓰샘’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 기술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모든 사람들이 자원순환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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