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발달장애인과 세상의 경계를 허무는 소셜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대표 남장원)가 창립 6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키뮤스튜디오가 특별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창립 6주년 기념행사 ‘키뮤데이’를 개최하고 ‘세상을 리드하는 콘텐츠’라는 키뮤스튜디오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2024년도 상반기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된 2024년 키뮤스튜디오의 비전은 ‘세상을 리드하는 콘텐츠’ 핵심 가치 아래, IP 콘텐츠 시장 내에서 키뮤가 강력한 존재로 부상하는 것, 키뮤브릿지를 통해 한국 장애인 고용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ESG 캠페인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 아트시그니처를 통해 미술 시장을 혁신하는 것 등이 포함되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눈에 띄는 성장을 달성한 키뮤의 주요 성과도 공유되었다. 우선 1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콘텐츠를 확보하였고, 키뮤뱅크 오브제를 활용한 삼성 갤럭시 테마를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원화 약 4만 장을 기반으로 한 아트 라이선스 사업인 ‘키뮤뱅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티머니복지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ESG 파트너들과의 캠페인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는 60주년 기념 팝업 전시 개최를, 티머니복지재단과는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원더풀한 원더랜드」 아트워크를 함께 개발했다. 유진투자증권과는 특별한 디자이너들의 원화를 기반으로 한 70주년 엠블럼과 굿즈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들이 반기 매출액의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하반기에는 IP 지식 저작권 200건 이상 등록, 인재풀 및 잠재 파트너사들의 추가 확보, ESG 캠페인 확대 및 브랜드 방향성 정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8월 30일 핑크아트페어를 시작으로 9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10월 싱가포르 IR 데모데이 및 전시회, 11월 뉴욕 최대 발달장애인 복지단체인 AHRC NYC 및 글로벌 아트 큐레이션 기업 COPE NYC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뉴욕 글로벌 전시회 등이 예정되어 있다.
키뮤스튜디오의 남장원 대표는 “창립 6주년 키뮤데이를 통해서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주요 계획 등을 비롯해 키뮤의 지난 6년간의 성장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한층 더 성장해 특별한 디자이너들이 사회적 약자라는 편견을 깨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키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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