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민족사관고 환경 컨퍼런스에서 ‘환경 스타트업 창업’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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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민족사관고 환경 컨퍼런스에서 '환경 스타트업 창업' 주제로 강연
이노버스 장진혁 대표, 민족사관고 환경 컨퍼런스에서 ‘환경 스타트업 창업’ 주제로 강연

지난 21일, 민족사관고등학교 기후행동동아리 EN_Siders가 주최한 KMLACOP 2024 청소년 환경 컨퍼런스(이하 KMLACOP 2024)에서 이노버스의 장진혁 대표가 ‘환경 스타트업 창업’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행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 70명이 참여하여 환경 보호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다양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장진혁 대표는 AI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기 ‘쓰샘’의 개발 배경과 기능을 소개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쓰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자원인 투명페트병을 회수하고, 수거된 재활용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여 도심 속 자원순환을 촉진한다.

그는 “쓰샘을 통해 사람들이 자원순환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습관화 되기를 희망한다”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갖고 솔루션을 끈기있게 파고들면 창업의 기회가 생길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환경 문제와 기술 혁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임세영 학생은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깨달았다”며, “소수가 아닌 다수가 함께해야 하는 기후 위기 대처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MLACOP 2024는 ‘2100년까지 2.0°C 이하의 기온 상승’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바탕으로 정책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체험하여 청소년들의 기후 행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으로 이노버스와 민족사관고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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