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어체에 특화된 AI 기반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는 자사의 실시간 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이 글로벌 해커톤 대회 ‘DIVE 2024’(이하 DIVE 2024)에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엑스엘에이트는 부산광역시와 재단법인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DIVE 2024에서 4일간 국내외 참가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은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앱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 2B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해커톤에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해커톤팀 등 국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의 실시간 통역 자막 솔루션 이벤트캣은 DIVE 2024의 개막식, 오리엔테이션, 주제발표, 멘토링, 최종 발표회 등 주요 세션에서 실시간 다국어 통역 자막을 제공해 글로벌 참가자들이 대회를 더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벤트캣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번역의 정확성을 높이고, 발화 의도와 맥락을 신속하게 파악해 자연스럽고 고품질의 번역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은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해커톤의 목표와도 부합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협력하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DIVE 2024와 같은 글로벌 해커톤에서 EventCAT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통번역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고객들이 더 나은 소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캣은 서울투자자포럼,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Expo), Connect to Code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콘텐츠유니버스 코리아, 컴업2023, TedxSeoul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외국인 참가자 대상 교육 세션, 국가기록원 기록융합강연회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에서 실시간 통역 자막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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