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솔루션 스타트업 써모아이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이종기술융합형)’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제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해외 의존도 완화를 위해 국내 기술 고도화,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과제는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써모아이㈜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성우하이텍(수요기업)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2019년 설립된 써모아이는 높은 온도정확도 및 온도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데 특화된 스타트업으로 국내외 반도체 장비업체에 열화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소재부품기술개발 선정으로 주관기관 써모아이㈜는 총 사업비 약 21억 원(정부지원금 16억 원)을 지원받아, 향후 30개월 간 실시간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써모아이㈜ 김도휘 대표는 “이번 소재부품기술개발 선정은 써모아이가 단순한 연구개발을 넘어 공동연구개발기관 및 수요기업과 함께 R&D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함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국내 열화상 스타트업이 소부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다양한 고객사들의 니즈를 만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투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AI 기반 인테리어 서비스로 업계 혁신 이끌어
- 그립 클라우드, ‘AI 쇼츠 만들기’ 서비스 출시…기업 콘텐츠 생산성 대폭 향상
- 핏펫, 싱가포르 경영대학생들에게 펫 헬스케어 비지니스 노하우 전수
- 주식회사 유락, 15억 투자 유치… 글로벌 디지털포렌식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
- 헬로유니콘, GovTech 진출… 평균과잉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경영” 관리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