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의 피트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피벗(Fibud, 대표 송채겸)은 국내 최고 권위의 운동학 학술 기관인 대한운동학회(Korean Academy of Kinesiology, 회장 정덕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운동학회는 1999년 설립된 운동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으로, 인체의 운동에 관련된 연구 활동을 통해 운동학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하고, 운동을 통해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해 왔다.
피벗은 트레이너를 위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PT 관리 및 브랜딩 솔루션 ‘피벗 for 트레이너’와 소비자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트레이너 매칭 플랫폼 ‘피벗’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운동학회는 피벗의 과학적 접근을 뒷받침하는 전문 지식과 최신 연구 결과를 제공하고, 피벗은 이를 활용해 AI 기반의 운동 처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피벗 송채겸 대표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운동학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피벗은 앞으로도 피트니스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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