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11일 간 8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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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11일 간 8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11일 간 8만 명의 발길을 사로잡다

(주)푸드트래블이 주최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이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사회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약 11일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여 영도 지역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관계와 세대의 방문객을 아우르는 참여율이었다. 방문객 중 가족 단위가 51%, 연인이 28%, 반려동물과 함께한 경우가 12%, 친구와 함께한 비율이 8%로 집계되어,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모든 관계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임을 입증했다. 

푸드트래블은 이처럼 폭넓은 방문객층을 위해 포토존, 현장 이벤트, 휴식 공간, 그리고 특별 기획된 테마 메뉴를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으로 하여금 서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고 추억을 남기는 여유를 만끽하게 했다. 한 방문객은 “다들 각자 일과로 바빠 얼굴 맞대고 같이 밥 한 끼 하기도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즐겁게 밥도 먹고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냈다.”라는 소감을 남기며 이번 축제의 의미가 잘 전달되었음을 보여주었다.

푸드트래블이 선보인 메뉴와 콘텐츠의 경쟁력은 현장 실적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F&B 존은 27개 업체가 참여해 총 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마켓움과 협업한 플리마켓 존은 3.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도 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행사 기간 동안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며 매출 증대와 신규 고객 확보의 기회를 얻었고, 방문객들의 유입으로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며 지역 내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일으켰다.

온라인에서도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축제 관련 해시태그는 500건 이상 생성되었고,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은 총조회수 45만 회를 기록하며 행사의 열기가 온라인 공간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방문객들이 공유한 콘텐츠는 푸드트래블의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푸드트래블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연결”을 핵심 가치로 한 기획 의도를 성공적으로 실현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바쁜 현대인들이 단절된 소중한 관계를 회복하고, 함께 웃으며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푸드트래블 박상화 대표는 “이번 행사는 우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행복과 소통’을 현실화한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테마의 팝업 축제, 브랜드 협업 이벤트,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더욱 풍성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며, 이어 “푸드트래블은 고객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채우는 여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음식과 경험의 힘으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기업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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