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이야기] 기능과 장식을 한 몸에…파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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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의 꽃은 ‘파키라'(Money tree, Guniea chestnut), 꽃말은 ‘행운’.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물밤나무과(지금은 아욱과) 집안답게 줄기 하단부에 볼록한 물집이 있다. 넓고 시원한 잎, 근사한 외모, 공기정화 효과 등이 알려져 널리 사랑받고 있다.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공간 장식 효과도 뛰어나 사무실 인테리어 소재로도 종종 이용된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 기공 크기가 미세먼지보다 훨씬 커서 먼지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파키라. /송정섭 식물학 박사

추위엔 약하지만 건조에 강하며 그늘에서도 잘 견딘다. 겨울엔 볕이 잘 들고 한 번씩 환기시켜 줄 수 있는 곳이 좋다.

행운, 파키라가 정상적으로 자라려면 특성을 이해하고 원하는 환경조건을 맞춰줘야 한다. 2025년 새해 일주일차, 행운은 저절로 오는 게 아니라 내가 최선을 다할 때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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