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에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 기업들에 있어 개설된 계좌는 주식·펀드·연금 등 사업의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추후 상품 라인업 확장 시에도 성장 기반으로 활용이 가능한 일종의 자산처럼 받아들여진다. 때문에 금융권 회사들은 고객 계좌 확대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종합계좌 수가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연금 저축 계좌는 출시 2개월 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지난 2020년 2월 종합계좌 출시 당시에는 간단한 계좌 개설 절차와 소액 펀드 투자 서비스인 ‘동전 모으기’로 사용자를 확보했고, 지난 2023년 3월부터는 연 5% 예탁금이용료(세전 기준) 혜택으로 사용자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종합계좌 보유자라면 손쉬운 방법으로 연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연금계좌의 성공적인 출시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신호철 대표는 “종합계좌 700만개 돌파는 7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라며 “카카오페이증권은 종합계좌 1000만개 달성을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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