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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다…칭찬받는 ‘고추장 더덕 구이’ 레시피

고추장 더덕구이 / Light Win-shutterstock.com

고추장 더덕구이 / Light Win-shutterstock.com
고추장 더덕구이 / Light Win-shutterstock.com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고추장 더덕구이. 고추장 더덕구이는 더덕을 얇게 저며 양념장에 버무린 후 구워낸 요리다. 고추장 양념의 짭조름하고 달콤한 풍미가 은은한 더덕의 쌉쌀한 맛과 조화를 이루며 입맛을 돋운다. 겉은 바삭하게, 속은 부드럽게 익어내 고소함과 촉촉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숯불이나 팬에 구워 흰 쌀밥과 함께 먹으면 찰떡 궁합이다. 

특히 더덕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기관지와 폐 건강에 이로워 기침이나 천식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항염 작용을 통해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체내 독소 배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더덕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향은 입맛을 돋우는 데도 탁월하다. 

더덕 / sungsu han-shutterstock.com
더덕 / sungsu han-shutterstock.com

고추장 더덕구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더덕을 손질한다. 더덕은 껍질을 벗기고 길게 칼집을 넣은 후 넓게 펼친다. 망치나 칼등으로 더덕을 부드럽게 두드려 결을 살린다.이때 너무 세게 두드리지 말고 적당한 세기로 여러번 두드려주는 것이 포인트다. 귀찮음에 힘을 세게 줘 내리치면 두동강이 나기 쉽다. 

잘 손질된 더덕을 센불에 먼저 빠르게 한번 익힌다. 그 후 더덕이 노릇해지면 양념장을 고르게 발라 다시 한번 구워준다. 고추장 양념은 고추장 1 숟갈, 고춧가루와 설탕 맛술 3 숟갈, 진간장과 매실청, 참기름, 물엿 2 숟갈, 다진 대파 3 숟갈, 후춧가루 0.2 티 스푼을 섞어 만든다.

더덕을 굽는 동안 자주 뒤집어주며 타지 않도록 주의한다.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고 더덕이 노릇하게 익으면 접시에 담아낸다. 고추장 더덕구이는 따뜻할 때 먹으면 더덕 특유의 향과 양념의 조화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손님 초대상이나 어른들이 많을 때 내놓으면 박수 갈채가 쏟아져 나오는 고추장 더덕구이 레시피다. 특히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욱 조화가 좋다. 소고기보다는 삼겹살의 고소하고 기름진 풍미와 궁합이 좋다. 고기의 느끼함을 씁쓸하면서도 향긋한 더덕이 잡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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