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의 꽃은 ‘가는잎그늘사초'(Dwarf sedges), 꽃말은 ‘강인함’이다.

가는 잎으로도 소나무숲 바닥에서 무난히 자라는 강인함을 보여준다. 화려하진 않지만 특유의 외모로 이런저런 공간의 조경에 쓰임새가 많다.

정원에서는 키가 큰 나무 밑이나 경사면에 심어 늘어뜨리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강한 생명력을 지녀 특별한 관리 없이도 잘 자라며, 다른 식물들과도 잘 어울린다.

강인함이란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조용히 견디며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 아닐까. 힘들 때도 묵묵히 나아가면, 어느 순간 단단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가는잎그늘사초 1분 영상
▲가는잎그늘사초. /송정섭 식물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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