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첫 여성 사내이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의 여성 사내이사는 정주영 고 명예회장이 1967년 12월 29일 현대자동차를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내달 2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진은숙 현대차 ICT 담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부사장은 NHN 총괄이사 출신이다. 2021년 현대차 ICT본부장으로 합류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ICT 담당을 맡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주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그룹 총괄을 맡은 장재훈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사외이사도 7명 중 3명이 바뀐다.
새로 선임할 예정인 사외이사는 김수이 전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글로벌 사모투자 대표, 도진명 전 퀄컴 아시아 부회장, 벤자민 탄 전 싱가포르투자청(GIC) 아시아 포트폴리오 매니저 등이다.
또 현대차는 사업 목적에 ‘수소사업과 기타 관련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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