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북적이더니” 올 1분기, 1년 전 보다 카드 더 긁었다

166

해외여행이 늘며 카드 승인금액도 증가하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늘자 지난 1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1년 전과 비교해 11.5% 늘었다.

29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23년 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7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총 63억700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28조6000억원, 60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1.9% 증가했다. 법인카드의 승인금액은 4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승인건수는 3억7000만건으로 11.3% 늘었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숙박·음식점업, 운수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 등 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나타났다.

숙박업과 음식점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회식과 여행 등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다. 운수업은 해외여행이 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3.5% 증가했다.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 매출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1% 확대됐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최근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활동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되고 해외여행 정상화와 외래관광객증가로 인한 여행·여가 관련 산업 매출 증가 등으로 소비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
0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