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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검찰이 KT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핵심 고리로 지목된 신현옥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을 소환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공정거래법 위반 및 강요 등 혐의를 받는 신 부사장(55)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신 부사장은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 물음에 “홍보실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답하며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신 부사장은 KT그룹의 시설관리 부문 계열사인 KT텔레캅의 일감을 하청업체 KDFS에 몰아주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기존에는 KDFS와 함께 KSmate, KFnS, KSNC 등 4개 하청업체에 나눠줬다.
검찰은 신 부사장이 KDFS에 일감을 몰아주도록 계열사 임직원들을 여러 차례 압박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신 부사장이 KT텔레캅 고위 관계자에게 “하청업체 KDFS에 일감을 몰아주라”라고 한 통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신 부문장을 상대로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한 구체적 경위, 이 과정에 구현모 전 KT 대표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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