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시간당 최고 47mm 집중호우…1명 급류에 실종 등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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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후 7시 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6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지난 18일 오후 7시 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60대 남성이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지난 18일 울산 일부지역에 시간당 47㎜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19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누적 강수량은 울산기상대 기준 86.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울주군 온산이 116㎜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보였고, 북구 매곡이 110㎜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8일 오후 10시 울산 동구 울기 일대에는 시간당 47㎜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밤 사이 울산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7시3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에서 60대 남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A씨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급류에 휩쓸려 하류쪽으로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설물 피해도 이어져 울산 동구 염포산 일부 경사면이 유실됐고, 서생면 군도 33호선에서도 토사가 유출되기도 했다.

현재 울산지역 4개 댐 가운데 회야댐과 대암댐은 19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수위가 만수위를 넘어 월류중이다.

한편 울산지역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지난 15일부터 발효 중이던 호우경보는 19일 오전 1시부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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