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최고 88.9대 1,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19일) 진행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47가구 모집에 5606명이 몰려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84㎡B타입으로 26가구 모집에 2311명이 청약해 88.9대 1로 나타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단지는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말 입주를 시작해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3월 26일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으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수영로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이 밖에도 주변에 경성대부경대 상권, 남천해변시장,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남천초, 남천중, 대연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고 경성대, 부경대, 남천동 학원가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