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색 음악축제서 Z세대에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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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초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콘셉트의 이색 음악 축제인 ‘이세계 페스티벌’에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젊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도전하고 변화하는 브랜드를 알렸다.

23일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이세계 페스티벌에서는 로꼬, 지올팍 등 실제 아티스트는 물론,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 명예의 전당 3회, 미국 빌보드 한국 차트 3위에 빛나는 6인조 버추얼 아이돌인 ‘이세계아이돌’ 등이 공연을 펼쳤다. 입장권 1만장이 1차 예매 시작 8분여 만에 매진됐을 만큼 인기를 끌었다. 예매자 가운데 10~20대가 70% 이상이다.

LG전자는 가상과 현실을 융합한 새 문화 트렌드를 제시한 이번 행사 성격에 맞춰 LG전자의 도전과 실험 정신을 대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랩스)’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체험 공간인 LG 랩스 라운지를 운영해 관람객 주목을 받았다.

이동성을 가미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는 이번 공연의 메인 아티스트인 이세계아이돌과 협업해 꾸몄다. 이세계아이돌 앨범 포스터, 포토 카드 등 다양한 소품을 본보야지 공간에 선보여 관람객이 이세계아이돌 세상에 둘러싸인 듯한 경험을 제공했다.

스트레스나 불면에 시달리는 관람객을 위해선 실시간으로 뇌파를 측정하고 조절을 유도하는 콘텐츠를 제공해 안정적인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 ‘브리즈(brid.zzz)’도 선보였다.

우주 탐사선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에 맛과 향이 다른 두 가지 커피를 동시에 추출해 나만의 블랜딩이 가능한 캡슐 커피 머신 ‘듀오보(DUOBO)’ 등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가상현실 문화에 익숙하고 이를 즐길 줄 아는 Z세대에게 LG 랩스에 담긴 ‘좋은 삶’을 위한 LG전자의 실험 정신과 라이프스굿(Life’s Good) 메시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전무)은 “새로운 문화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Z세대에게 Life’s Good 의미와 핵심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겠다”며 “실험, 도전 정신을 담은 LG 랩스만의 차별화한 경험 마케팅 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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