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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만에 11kg이 쪄 실검 장악했던 서울대 출신 아나운서

오정연

연예계 대표 익스트림 매니아 오정연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 등과 함께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을 만나온 오정연. 2015년 프리 선언 이후 방송인 겸 배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18년 한 행사장에 부쩍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습니다.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오정연. 당시에는 자신도 그렇게 살이 찐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체중을 재보니 무려 11kg이 쪘었다고 합니다. 무려 두 달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하지요.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보내 6kg이 빠졌다가 다시 행복을 찾게 되면서 급격히 살이 쪘다는 그녀.
평소 운동을 무척 좋아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발레를 전공,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데다가 부상 때문에 하차했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다시 복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전공인 발레뿐만 아니라 수영, 스쿠버다이빙, 골프, 승마에 이어 바이크 라이딩까지 즐기는 그녀, 지난 8월에는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한 끝에 49.9kg으로 감량했으며, 체지방률 역시 6% 감소했다며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오정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황금주(김정은)의 믿음직스럽고, 똑 부러지는 만능 비서 정나영을 연기하며 배우로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는데요. 
평소 바이크 마니아로 알려진 오정연이었기에 김정은과 함께 바이크를 타고 액션을 하는 등의 모습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시즌에서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 역시 아쉬움이 남는지 황금주의 바이크 슈트와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힘쎈여자 강남순’은 세계관 확장, 후속 시리즈를 대놓고 예고하면서 종영했기에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다음 시즌에서는 오정연의 액션 연기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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