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키서’와 ‘강동원 키스녀’가 펼치는 본격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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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삼달리

‘웰컴 투 삼달리’로 호흡 맞추는 두 로맨스 장인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다시 사랑을 찾는 이야기 ‘웰컴투 삼달리’

연기력이라면 두말할 것 없는 지창욱과 신혜선이 각각 제주기상청 예보관이자 개천 지킴이인 조용필과 개천에서 난 용이자 가장 핫한 포토그래퍼 조삼달을 연기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에게는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별명이 있다.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지창욱은 바로 ‘키스 장인’, 유튜브에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TOP3 조회수가 모두 키스신일 정도로 키스신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지창욱.
최근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그 장면들이 너무 예뻤구나’ 싶어 기쁘다면서도 “키스신이라는 게 제가 키스를 잘해서가 아니며, 조명과 음악, 연출 등 상대 배우와의 분위기를 스탭들이 너무 잘 만들어줬기 때문에 가능하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렇다면 신혜선에게서 뗄 수 없는 별명은 무엇이냐?! 탁월한 딕션으로 ‘딕션 장인’이라는 별명도 있지만, 그보다 앞서 생긴 별명은 바로 ‘강동원 뽀뽀녀’. 2016년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키스신을 촬영한 바 있는 신혜선.
해당 키스신은 원래 없던 장면이었으나 즉흥으로 촬영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신혜선은 후에 방송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이 “필름이 끊긴 것처럼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그간 키스신이 많이 없었던 강동원이었던 지라 미안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각각 디즈니+ ‘최악의 악’과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각각 탁월한 연기와 함께 고난도의 액션을 소화해 내며 액션 배우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던 지창욱과 신혜선. 이번에는 다시 한번 멜로 장인들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과연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의 키스신은 어떻게 그려질지 시청자들은 일찌감치 설레는 중이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일요일 밤 JT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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