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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이진이. 그녀는 90년대 컴퓨터 미녀로 불렸던 유명 배우 황신혜의 딸이기도 한데요. 올 초 황신혜의 유튜브 채널인 ‘Cine Style’을 통해 모녀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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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는 황신혜가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미용실에서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딸 이진이가 카메라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엄마와 함께 알콩달콩한 모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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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 직원들도 이 모녀의 따뜻한 모습에 “정말 보기 드문 모녀다”라며 자매나 친구같이 친한 모습을 보이는 둘의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황신혜는 이진이는 “나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해 딸을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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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커플룩을 입고 서울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한 모녀. 행사장에서 우연히 방송인 강호동을 만났고, 그는 훌쩍 자란 이진이를 보며 “그냥 보면 몰라보겠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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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모녀는 카페 데이트에 나섰고 이진이가 한 커피 브랜드와 협업해 제작한 컵홀더를 공개했는데요. 화가로도 활동 중인 이진이가 봄을 맞이해 소녀의 모습을 담은 그림으로 제작된 컵홀더를 보자 황신혜는 “아까워서 어떻게 버리냐”며 찐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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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이는 2016년부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이어 지난해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했는데요. 일상의 모습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으로도 보다 자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