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첫사랑 배우가 한국에 전한 깜짝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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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국민첫사랑 배우 수지가 있다면, 일본에는 나가사와 마사미가 있다.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남자주인공의 첫사랑 역으로 열연을 펼쳐 각종 영화제에서 연기상을 받으며 일본의 대표 청춘배우로 떠올랐던 이가 바로 나가사와 마사미다. 

이후에도 나가사와 마사미는 ‘눈물이 주룩주룩’ ‘프로포즈 대작전’ ‘바닷마을 다이어리’ ‘킹덤’ 등을 통해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까지 겸비한 일본의 국민배우가 됐다.

국민첫사랑 타이틀에 맞게 청순가련함에 섹시함까지 갖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최근 한국에 신작 소식을 전했다. 

영화는 슈퍼히어로 울트라맨의 원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리메이크 극장판인 영화 ‘신 울트라맨’이다.

극중 그는 화특대 멤버 아사미로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신 울트라맨'의 한 장면. 사진제공=와이드릴리즈
‘신 울트라맨’의 한 장면. 사진제공=와이드릴리즈

새롭게 돌아온 추억의 은빛 거인, 영화 ‘신 울트라맨’

‘신 울트라맨’은 차례로 나타나는 거대불명생물들 화위수와 이에 맞서는 은빛 거인, 울트라맨의 전투를 그린 영화다.

일본 전역에서 정체불명의 괴수가 잇따라 출현하자 정부는 이들을 화위수라 명명하고 대응팀 화특대를 신설한다. 화위수에 의한 국가적 위기가 임박해진 와중, 돌연 은빛의 거인이 나타나 화위수를 퇴치한다.

거인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투입된 분석관 아사미는 그것에 울트라맨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며칠 후, 이번에는 외성인에 의해 다시 위기에 빠진 화특대. 그 때, 어디선가 울트라맨이 나타나 화특대 기지를 파괴하고 그를 아군이라 생각했던 인간들은 혼란에 빠진다.

‘신 울트라맨’은 일본의 거장 감독 안노 히데아키가 제작자로서 기획, 각본, 연출, 감수를 맡았다.

여기에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눈물이 주룩주룩’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수많은 흥행작을 만든 일본의 국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화특대 멤버 아사미 히로코로 등장한다.

그리고 배우 사이토 타쿠미가 의문의 사나이 가미나가 신지를, 화특대 반장이자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다무라 키미오 역은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연기한다.

특히 ‘신 울트라맨’은 전설적인 슈퍼히어로 울트라맨의 원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리메이크 극장판으로 관객들에게 추억 가득한 레트로 감성을 전한다.

감독: 히구치 신지 / 출연: 사이토 타쿠미, 나가사와 마사미, 니시지마 히데토시 외 /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 배급: 와이드릴리즈 / 러닝타임: 112분 / 관람등급: 전체관람가 / 개봉: 12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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