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뜨는데 군대 가는 홍사빈, 남긴 말이 참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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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사빈(27)이 근사한 말을 남기고 입대했다.

19일 홍사빈 소속사 샘컴퍼니는 홍사빈이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1

홍사빈은 이제 막 떠오르기 시작한 샛별이었다. 2018년 영화 ‘휴가’로 데뷔한 그는 배우 송중기, 비비와 같이 출연한 영화 ‘화란’으로 지난달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는 라이징스타상을 받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군대에 가는 홍사빈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말이 있다.

뉴스1

그는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다.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창 유명세를 얻을 때 군대에 가는 게 아쉬울 수 있는데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의무를 다 하는 모습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다음은 홍사빈이 전한 글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홍사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12월19일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영화 ‘화란’을 마무리하고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으로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던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어디에선가, 어디에나 있을 얼굴로 어디에도 없을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바라고 다짐하며.

소중한 경험들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정직하고, 겸손하게 정진하겠습니다.

건강하게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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