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연애 시작한 걸그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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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크리스마스 앞두고 ‘시크릿’ 송지은이
공개한 남자친구의 정체

크리스마스가 앞둔 연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50만 유튜버 박위의 깜짝 열애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위는 2014년 사고로 척추신경이 끊겨 전신마비가 되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박위의 미라클(기적)을 뜻하는 ‘위라클’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기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송지은은 박위의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관심이 생겨 팔로우하게 되었고, 이후 박위가 송지은에게 직접 연락처를 물으며 두 사람은 자연스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위라클’을 통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인데요.

이후 두 사람은 개인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박위에 대해 ‘제 삶에 선물처럼 찾아온 소중한 사람’이라고 소개한 송지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이라며 박위를 소개한 송지은.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송지은은 ‘위라클’을 통해 배우자 기도를 열심히 했는데 박위를 처음 만나던 날 스스로에게 놀랄 만큼 호감의 문이 확 열렸다라며,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 역시 암시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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