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의 친구인 장주의 역으로 출연해 귀여운 허당 매력을 펼쳤던 배우 김지현은 최근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정우성의 전 여친이자 아트센터 관장 송서경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극중 정우성과 신현빈의 애틋한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를 맡아 이전 작과는 다른 매력을 펼친다. 김지현 뿐만 아니라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 등이 출연해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정우성♡신현빈의 ‘사랑한다고 말해줘’ 밝히는 배우진
정우성 신현빈의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김지현,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전하고 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극본 김민정·연출 김윤진)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 드라마다.
작품은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원작으로 한다.
정우성과 신현빈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안방 1열을 설렘과 여운으로 물들이며 올겨울 인생 멜로로 각광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지현(송서경), 이재균(윤조한), 박진주(오지유), 신재휘(정모담)의 이야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극 중 네 사람이 보여주는 각각의 사랑이야기가 정우성과 신현빈의 멜로에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
먼저 김지현은 극 중 정우성의 전 여친이자 아트센터 관장 송서경 역을 맡아 정우성과 신현빈의 애틋한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김지현은 능수능란한 수어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뽐내는가 하면, 옛 연인인 정우성을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한 눈빛에 담아내며 매력적인 갈등 유발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신현빈을 짝사랑하고 있는 남사친이자 유명 작곡가 윤조한 역을 맡은 이재균은 김지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사각 로맨스의 한 축을 차지한다. 신현빈의 선택을 응원하고,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줌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묻어나는 이재균의 유머러스하고도 다정다감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반면 사랑스러운 연상연하 커플 박진주와 신재휘는 감초 같은 웃음과 설렘을 전한다. 박진주는 극 중 신현빈의 절친이자 아트센터 직원 오지유 역을, 신재휘는 신현빈의 남동생이자 헬스 트레이너 정모담 역으로 등장한다. 익살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를 지닌 두 사람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웃음을 전한다. 더욱이 누나 동생 사이를 빙자한 썸남 썸녀로 지내온 두 사람이 현실의 제약들을 뒤로한 채 비로소 연인으로 발전, 풋풋한 커플 케미를 뽐내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이처럼 신스틸러로 맹활약 중인 김지현, 이재균, 박진주, 신재휘의 행보가 정우성과 신현빈의 애틋한 사랑에 어떤 위기와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되며, 오는 1월 8일에 13화가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