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 ‘친구’였다가 ‘연인’된다는 선남선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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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데일리 핫이슈] 제니, 이효리 만남·트와이스 컴백·정소민, 정해인과 로맨스 호흡

● 정소민, 정해인과 로맨스 호흡

배우 정소민과 정해인이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3일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측에 따르면 정해인에 이어 정소민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내용으로, 서로의 흑역사 기록기인 ‘소꿉 남녀’ 최승효(정해인), 배석류(정소민)가 청춘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을 선보인 유제원 PD가 연출을 맡고, ‘갯마을 차차차’ 신하은 작가가 극본을 썼다.

정소민은 인생을 재부팅 하고 싶은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 역할을 맡았다. 정소민은 “마음이 따듯해지고 공감 가는 작품을 만나게 돼 정말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효리(왼쪽)와 제니. 사진제공=KBS
이효리(왼쪽)와 제니. 사진제공=KBS

● 1인 기획사 설립 이유 고백한 제니

블랙핑크 제니가 독자적인 레이블인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한 이유를 밝혔다.

제니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행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의 1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니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KBS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앞서 제니는 모친과 솔로 활동을 위한 레이블인 ‘OA’를 설립했다. 이날 제니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는데 개인 활동은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서 OA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OA라는 사명에 대해서는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었다.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이랑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 이름”이라고 했다.

또한 “(YG에서)많은 걸 배웠다. 연습생 시작부터 함께했다”면서 “스스로에게 ‘너는 앞으로 혼자서 무얼 할 수 있나’를 물어보게 됐다. ‘용기 갖고 부딪혀보자’라고 생각했다”며 레이블을 설립하게 된 배경을 공개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 개별 활동은 OA를 통해 펼칠 예정이다.

MC 이효리는 OA에서 또 다른 아티스트를 제작할 가능성에 대해 물은 뒤 “2월에 안테나랑 계약이 끝나니까 나 좀 키워 달라”고 러브콜을 보냈고, 제니는 “전화 달라”고 응해 웃음을 안겼다.

제니는 올해 계획으로 “첫 솔로 정규앨범을 공개하는 것이 꿈”이라고도 덧붙였다.

이효리와 제니의 만남은 오는 5일 오후 11시20분에 첫 방송하는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확인 가능하다.

● 트와이스, 2월 완전체 컴백

3일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가 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고 알렸다.

트와이스는 오는 2월23일 13번째 미니 앨범 ‘위드 유-스'(With YOU-th)를 발매할 예정이다. 신보 발매에 앞서 2월2일 앨범 수록곡인 ‘아이 갓 유'(I GOT YOU)를 선공개한다.

트와이스의 컴백은 지난해 3월 발표한 12번째 미니앨범 ‘레디 투 비'(READY TO BE) 이후 1년 만이다.

음반 명인 ‘위드 유-스’에는 ‘찬란한 청춘 속에 언제나 함께하는 존재를 향한 마음’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트와이스는 올 한 해 월드투어로도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월 멕시코와 브라질, 3월 미국, 7월 일본 등 전 세계 총 10개 지역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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