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한국 온다는 할리우드 톱배우,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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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일’ 매튜 본 감독‧헨리 카빌 등 18일 내한

‘킹스맨’ 시리즈로 관객을 사로잡은 매튜 본 감독이 새 영화 ‘아가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과 한국을 찾는다.

‘아가일’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는 4일 “매튜 본 감독과 배우 헨리 카빌,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내한한다’며 “올해 한국을 찾는 첫 번째 할리우드 팀”이라고 밝혔다.

‘아가일’은 자신이 쓴 스파이 소설이 현실이 되자 전 세계 스파이들의 표적이 된 작가 엘리가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현실의 레전드 요원인 아가일을 찾아 나선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킹스맨’ 시리즈로 관객을 사로잡은 매튜 본 감독이 내놓은 신작으로 새로운 스파이 시리즈에 도전했다.

이번에 내한하는 ‘아가일’의 배우는 헨리 카빌을 중심으로 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 샘 록웰이다. 2018년 ‘미션임파서블:폴 아웃’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했던 헨리 카빌을 제외하고 다른 배우들이 한국 관객과 만나기는 처음이다.

브라이언 달라스 하워드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로 국내서 친숙한 배우, 샘 록웰 역시 2018년 영화 ‘쓰리빌보드’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조조래빗’ ‘바이스’ 등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지지를 받는 배우다.

이들 외에도 ‘바비’의 두아 리파,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존 시나,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잭슨까지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새로운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를 완성했다.

매튜 본 감독은 신작 ‘아가일’에 대해 “스파이 액션 장르를 새롭게 정립할 작품”이라며 “각본을 처음 읽었을 때 정말 놀랍고 독창적인 스파이 작품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가일’은 2월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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