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항공기 추락 사건, 최근에야 공개된 충격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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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항공기 추락 실화 다룬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1972년 우루과이 항공기가 안데스 산맥 깊은 오지로 추락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다.

럭비팀을 태우고 칠레를 향하던 우루과이 공군기 571편 전세기가 안데스산맥 중심부의 빙하 위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한다. 전체 인원 45명 중 살아남은 29명은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환경 속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과 싸우게 된다. 끔찍한 상황에 맞닥뜨린 이들은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는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2023년 8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제81회 골든 글로브 비영어 영화상 부문, 제96회 아카데미상 국제 장편 영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화려한 영상미 속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전한다.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 출연: 엔소 보그린치치, 아구스틴 파르델라, 마티아스 레칼트 / 제공: 넷플릭스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 공개: 1월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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