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용준형이 현아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용준형은 19일 유료 팬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다.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라고 열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요즘 날씨 따뜻하지만 밤에는 춥다. 다들 감기 조심하고 저녁 맛있게 먹어라”라면서 팬들에게 다정한 말을 덧붙였다.
앞서 용준형과 현아는 지난 18일 각자 인스타그램에 손을 맞잡고 걷는 뒷모습을 동시에 게재했다. 현아는 남녀 사이에 이모티콘도 함께 덧붙이며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들의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사적인 사안에 대해 관여하고 있지 않다”라며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양측 소속사는 모호한 입장을 피했으나, 용준형은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현아와 용준형은 15년 전부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포미닛과 비스트로 한솥밥을 먹던 관계였다. 특히 용준형은 2010년 발매된 현아의 솔로 데뷔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오랜 인연을 쌓아온 바 있다.
안녕!
다름이 아니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날씨 좀 따뜻한데 그래도 밤엔 춥다. 다들 감기 조심하고, 저녁 맛있게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