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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택시기사 시작했다는 대세배우 근황

지난해 MBC 드라마 ‘연인’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2023년을 마무리한 대세 배우 안은진이 2024년 새해에는 스크린 신작으로 대중과 만난다. 

작품은 영화 ‘시민덕희’. 안은진을 비롯해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이 출연한다.

안은진이 극중 맡은 역 ‘애림’은 칭다오에서 택시기사로 생계를 꾸리는 인물로, 언니 봉림이 친구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칭다오를 찾자, 하던 일도 뒤로하고 이들을 돕는다.

평범한 시민 영웅의 통쾌한 추적극, 영화 ‘시민덕희’

'시민덕희'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박스
‘시민덕희’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세탁소 화재로 인해 대출상품을 알아보던 덕희에게 어느 날, 거래은행의 손대리가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제안하겠다며 전화를 걸어온다. 대출에 필요하다며 이런저런 수수료를 요구한 손대리에게 돈을 보낸 덕희는 이 모든 과정이 보이스피싱이었음을 뒤늦게 인지하고 충격에 빠진다.

전 재산을 잃고 아이들과 거리로 나앉게 생긴 덕희에게 어느 날 손대리가 다시 전화를 걸어오는데, 이번엔 살려달라는 전화다. 경찰도 포기한 사건, 덕희는 손대리도 구출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필살기 하나씩 장착한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로 직접 날아간다.

배우 라미란이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엄마 덕희 역을 맡았다. 라미란은 전 재산을 잃은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켜내야 한다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연기한다.

그리고 염혜란이 덕희의 잃어버린 돈을 되찾기 위해 뭉치는 4인방, 일명 덕벤져스 중 봉림을 연기한다. 봉림은 덕희의 세탁공장 동료이자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다.

여기에 장윤주는 고급 DSLR 카메라를 지니고 다니며 아이돌 가수들을 촬영하는 게 취미인 숙자를 맡았다. 숙자는 다소 무모해 보이는 덕희의 칭다오행 결정에 흔쾌히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덕벤져스 일원 애림 역은 안은진이 맡았다. 칭다오에서 택시기사로 생계를 꾸리는 인물로, 언니 봉림이 친구의 돈을 찾아주겠다고 칭다오를 찾자, 하던 일도 뒤로하고 이들을 돕는다.

감독: 박영주 / 출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 제작: 씨제스스튜디오, 페이지원필름 / 배급: 쇼박스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러닝타임: 113분 / 개봉: 1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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