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출연자 김은영이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김은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삼전동소녀’에 ‘대망의 웨딩촬영 스케치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은영이 예비 신랑과 웨딩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은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아름답게 소화한 모습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예비 신랑과 손을 맞잡은 김은영은 “우리가 만난 지 574일째. 연애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간의 날들. 공주놀이 하면서 그제야 나 진짜 결혼하는 게 맞구나 실감하게 됐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은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를 통해 “기분이 너무 이상해. 왜 이럴까요. 기분이 이상해. 식장 들어갈 때까지 모른다, 잘해라. 예신(예비신부)이는 싱숭생숭 중”이라며 재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김은영은 2021년 10월 방영된 ‘돌싱글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돌싱글즈’는 한번 다녀온 매력 돌싱 남녀들의 100% 리얼 연애 관찰물. 매 시즌 폭발적인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끌었다.
김은영과 같은 시즌에 출연했던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 2022년 결혼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에게 축하받았다.
‘돌싱글즈’ 박선혜 PD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돌싱글즈’가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이 바로 진정성”이라며 “출연자들끼리의 감정 교류를 자극적인 방법으로 살리기보다는 그들이 본질적으로 느끼고자 하는 감정인 ‘사랑’에 집중했고, 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고민하는지, 시청자들이 얼마나 공감할 수 있는 지를 진지하게 생각하며 편집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