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배우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이동건과 마주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우새’ 녹화에서 ‘러블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김정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크게 반가워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 이동건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이동건의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탄생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했다. 김정은은 동건 母를 만나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동건 母 또한 “동건이가 가슴 아프게 짝사랑만 해서 마음이 아팠다”라며 김정은과의 첫 만남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이동건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속 반항아 역으로 나온 이동건을 회상하며 “마음이 흔들릴 만큼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풀어 놓으며 이동건의 돌발 행동에 설렜던 마음을 고백해 母벤져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년 전 이동건과 김정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