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배우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 드라마 ‘파리의 연인’ 이후 20년 만에 이동건과 마주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우새’ 녹화에서 ‘러블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우 김정은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크게 반가워했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28/image-4b59bf0a-4d3d-4582-801f-d869b073617e.jpeg)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박신양, 이동건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이동건의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탄생하게 한 장본인이기도 했다. 김정은은 동건 母를 만나보고 싶었다며 반가움을 표했고, 동건 母 또한 “동건이가 가슴 아프게 짝사랑만 해서 마음이 아팠다”라며 김정은과의 첫 만남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정은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촬영 당시, 이동건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정은은 드라마 속 반항아 역으로 나온 이동건을 회상하며 “마음이 흔들릴 만큼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 촬영 당시의 비하인드를 풀어 놓으며 이동건의 돌발 행동에 설렜던 마음을 고백해 母벤져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0년 전 이동건과 김정은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