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루머 유포’ 탈덕수용소 사과문 부인… 뻔뻔한 태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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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사이버 렉카 탈덕수용소 운영자 A 씨가 법원의 강제집행을 막기 위해 1억 원을 공탁했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7일 항소하고 1심 선고를 불복한 것에 이어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 이를 위해 공탁금 1억 원을 걸었다.

아이브 장원영이 인천 남동구 소래로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3 TMA)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됐던 사과문 역시 자신이 직접 작성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6월 A 씨로 추정되는 네티즌은 “제가 조회수에 미쳤는지, 돈에 미쳤는지 아무튼 미쳤었다”라며 부적절한 영상을 제작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하는 글을 작성했다. 그러나 A 씨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사과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탈덕수용소는 2021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스타들에 대한 가짜 뉴스와 루머를 유포해 온 사이버렉카다.

장원영에 대해서는 인성 논란부터 불화설 등 가짜 뉴스를 양산했다. 이에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 10월 탈덕수용소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A 씨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아이브 장원영이 ‘뮤직뱅크’ 리허설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당시 재판부는 A 씨에 대해 장원영에게 1억 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탈덕수용소는 장원영과 관련한 가짜 뉴스가 허위 사실인 줄 몰랐고 허위 사실이라 하더라도 공익 목적에서 올린 영상이기 때문에 명예훼손이 아니며, 명예훼손이 맞다 하더라도 손해배상 액수가 너무 많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장원영 측은 A 씨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A 씨가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하며 법적 분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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