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그 자체라 선녀로 캐스팅 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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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천박사 퇴마 연구소 : 설경의 비밀’ 비하인드

분장 안 해도 그냥 선녀 자체, 블핑의 지수

블랙핑크 ‘지수’가 깜짝 출연하는데 역할이 ‘선녀’다. 선녀가 선녀역할을 했다는 게 팬들의 반응. 감독은 반은 팬심으로 반은 우연히 스케줄이 맞아서 캐스팅이 이루어졌다고 고백했다.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했던 ‘지수’는 ‘천박사’의 특별출연 이후, 영화 ‘전지적 독자시점’등을 준비하는 등 배우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귀신이 있다고 믿는다는 이솜

극 중 귀신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유경’ 역은 배우 이솜이 맡았다.

평소 귀신이 진짜 있다고 믿고 있으며, 가위에 눌릴 때면 억지로 눈을 떠서라도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 강심장의 소유자다.

알고 보면 상냥한 허준호

허준호는 신령이 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법사 ‘범천’을 연기한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진 배우인 데다가 특수분장까지 해놔서 현장에서 누구든 쉬 다가가지 못했다고. 그러나 아역 배우 박소이가 다가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상냥한 삼촌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투샷에서 자괴감을 느꼈던 이동휘

천박사의 유튜브 채널을 같이 운영하는 ‘기술직’ 인배 역은 감초연기의 달인 이동휘가 맡았다.

촬영 전부터 선배 강동원과의 현장을 기대했지만, 사실 카메라 안에 투샷이 잡힐 때마다 자괴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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