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극장판, 원작에 없는 ‘추가된 장면’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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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극장판, 원작에 없는 ‘추가된 장면’은 무엇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추가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CJ CGV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은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 추가로 관심을 모은다. 사진제공=CJ CGV

영화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이하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이 30만 관객 돌파를 앞둔 가운데,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팬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14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은 개봉 5일째인 18일 누적관객 27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의 관객을 모았다. CGV 단독 개봉으로 3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새 극장판에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와 상위 혈귀 상현 4 한텐구의 대결과 귀살대원의 합동 강화 훈련 모의 내용을 그렸다. 러닝타임 103분 가운데 전반 60분 가량이 지난해 방송한 TV애니메이션 3기 ‘도공마을 편’ 11화 내용을, 후반 40여분을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애니메이션 4기 ‘합동강화훈련 편’ 1화 등 미공개 내용을 담았다.

미공개 내용에는 원작에 없는 바람의 호흡을 사용하는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와 뱀의 호흡을 사용하는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의 활약을 그려 ‘귀멸의 칼날’ 팬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사네미와 오바나이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메인 빌런 키부츠지 무잔의 무한성에 발을 들이는 장면이 있는데, 많이 언급되는 장면 중 하나다.

또한 영화에는 예습편이라 할 수 있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애니메이션 4기 ‘합동강화훈련 편’ 1화 내용을 추가해 팬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한 장면. 사진제공=CJ CGV
‘귀멸의 칼날: 인연의 기적, 그리고 합동 강화 훈련으로’ 한 장면. 사진제공=CJ CGV

4기에는 햇빛을 극복한 혈귀이자 탄지로의 동생 네즈코를 향한 무잔과 혈귀들의 위협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종 대결을 앞두고 탄지로 일행과 귀살대원의 강화 훈련 내용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귀멸의 칼날’은 혈귀로 변한 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한 탄지로의 분투를 그린 만화 원작의 작품. 이후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팬덤을 늘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귀멸의 칼날’ 극장판 시리즈의 경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 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큰 흥행을 거뒀다. 이후 극장판 시리즈가 TV애니메이션을 단순히 재편집한 수준에 머물며 5만명을 넘기기 어려웠는데,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부터 기 방송분 내용과 미 방송분 내용을 결합한 합본 형태의 극장판을 내놓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마을로’의 누적관객은 54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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