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하자마자 서울 관광에 정신없는 美배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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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韓팬 사랑에 “난 운 좋은 사람”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 사진제공=SNS
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 사진제공=SNS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할리우드 톱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 팬들의 환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시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항에 도착해 직접 쓴 편지며 그림이며 선물을 많이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공식 일정을 이틀 앞둔 지난 19일 입국했다. 19일과 20일 여의도 고깃집과 서촌 카페 등에서 목격담이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의 내한은 두 번째로, 넷플릭스 영화 ‘더킹: 헨리 5세’로 부산을 찾았던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러한 사랑에 대해서 티모시 샬라메는 “모든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얘기하며 “‘듄: 파트2’가 한국에서 계속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듄: 파트2’는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는 아트레이더스의 후계자 폴의 이야기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가 출연한다.

‘듄: 파트2’는 오는 2월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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