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귀염뽀짝 딸, 몰라보게 달라진 최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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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역 배우 최유리의 활약이 돋보인다.

2018년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마동석 딸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아역 배우 최유리는 최근 영화 ‘외계+인’ 2부 김태리 아역에 이어 ‘소풍’ 속 나문희 아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아역 배우들 활약 돋보인 ‘소풍’

영화 ‘소풍’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기념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운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월7일 개봉한 ‘소풍'(감독 김용균·제작 로케트필름)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2월22일 기준 누적 관객 28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처음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소풍’은 주인공 나문희와 김영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채운 여러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에서 은심 역의 나문희가 꿈을 꿀 때마다 등장하는 엄마는 은심이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는 계기가 된다.

나문희의 엄마를 연기한 배우 차희는 병약했던 은심의 엄마를 그리면서 누구나 마음 속에 품은 엄마의 존재로 관객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아역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영화에 등장한 순간부터 당한 모습을 보이는 어린 은심 역의 최유리는 작품에 활기를 불어 넣은 주인공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외계+인’ 2부에서 김태리의 아역을 맡았던 그는 ‘소풍’에서도 나문희의 아역을 소화했다.

어린 금순 역은 신인 신예서가 맡아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영화에서 은심을 좋아하는 태호를 약 올리고 티격대는 모습으로 관객을 웃음 짓게 한다.

박근형이 연기한 태호의 어린 시절을 맡은 신인 김경빈은 비슷한 외모와 느낌을 풍기면서 ‘소풍’의 아역 3인의 활약을 완성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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