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뒤 보기로 해놓고…” 신사동호랭이, 사망 ‘하루 전’까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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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를 애도했다.

신사동호랭이 / 뉴스1

차오루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사동호랭이를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차오루는 피에스타 멤버들과 신사동호랭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22일 밤까지도 <<짠해>> 중국 버전 얘기하고 새로운 편곡도 얘기하고 우리 멤버 다시 합쳐서 오빠랑 같이 작업 기대했는데ㅠ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주 뒤에 편곡 나오면 녹음할 때 보기로 했었는데ㅠㅠ 믿기지 않아요. 오빠 잊지 않을게요. 편히 쉬세요”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차오루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사동호랭이 추모 글과 함께 올린 사진 / 차오루 인스타그램

차오루에 따르면 피에스타는 신사동호랭이와 최근까지 함께 작업하며 22일 밤까지 연락이 닿았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소속사 티알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신사동호랭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오후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와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간 지인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고인은 사망 이틀 전까지만 해도 SNS를 통해 그룹 트라이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소속사는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참담한 심정이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을 위해 억측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25일 엄수된다.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은 이날 오후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족 및 동료 뮤지션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신사동호랭이는 포미닛의 ‘핫 이슈’(Hot Issue), 티아라의 ‘롤리폴리’, 에이핑크의 ‘노노노’(No No No)·‘러브’(LUV), EXID의 ‘위아래’·‘아 예’(AH YEAH), 모모랜드의 ‘뿜뿜’ 등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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