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으로 ‘1박 2일’에서 하차했던 배우 김선호가 약 2년 반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복수 매체를 통해 “김선호가 내달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 시즌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선호는 최근 태국에서 진행된 ‘먹보형2’ 촬영에 참여했다.
그는 김준현, 문세윤과 함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오랜만에 예능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먹보형2’ 측은 “특급 게스트가 ‘먹보형’에 합류한다”며 “초특급 한류스타인 뉴페이스 멤버가 누구일지, ‘먹보형제’와 이들의 신선한 케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공지한 바 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김선호, 문세윤, 김준현 등이 방송 촬영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 목격담이 여럿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김선호와 문세윤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호흡을 맞추며 돈독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최근 연극 ‘행복을 찾아서’를 무사히 마쳤으며 곧 공개되는 디즈니+ 시리즈 ‘폭군’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