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같은 반이 되고 싶은 남자 연예인’ 3위는 김선호, 2위는 호라이즌, 1위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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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탄소년단 뷔가 새 학기 같은 반이 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그룹 호라이즌(HORI7ON)이 지난해 7월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가진 정규 1집 ‘프렌드-십‘(Friend-SHIP)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종합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앱 스타폴은 지난달 13일부터 26일까지 ‘새 학기 같은 반이 되고 싶은 남자 스타?’ 설문조사를 했다. 뷔는 설문조사에서 2만 3750표를 얻고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전체 투표수 3만 2105표 중에 74%를 차지하면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뷔에 이어 2위는 그룹 호라이즌이 3504표를 얻이 2위를 기록했다. 배우 김선호가 1969표로 3위, 가수 임영웅이 1875표로 4위에 올랐다.

뷔는 지난해 같은 멤버 RM과 함께 충남 논산 훈련소로 입대했다.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그는 최근 강원도 A 부대로 자대 배치돼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본래 힙합 음악을 컨셉으로 꾸려졌던 음악 그룹이다. 결성 초기에는 RM을 중심으로 힙합 그룹으로 데뷔하려 했다. 또 안무보다는 노래와 랩에 집중하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컨셉트의 상당한 변경을 겪고 나서 지금의 아이돌 밴드 형식이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전반적으로 10대와 20대 청춘들의 생각과 고민, 삶과 사랑, 꿈과 역경을 주요 주제로 하는 노래들을 통해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또 연계되는 이야기를 다양한 뮤직비디오들을 통해 유기적으로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9월에는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달성했다. 또 멜론 차트 역사상 최장기간 1위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K-POP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및 단독 무대도 했다. 또 빌보드 메인 차트인 Hot 100(싱글)과 200(앨범) 1위를 동시에 석권했으며 빌보드 62년 역사상 최초로 한국어 곡으로 빌보드 Hot 100 1위를 달성한 그룹이다.

방탄소년단 뷔가 지난해 8월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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