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뽕 아니냐’ 몸매 논란 한마디로 해결한 걸그룹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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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의 늘씬한 키와 몸매를 자랑하는 걸그룹 ‘ITZY’의 유나.

잘록한 허리와 골반으로 로우라이즈 패션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돌로 손꼽히곤 하는데, 도드라지는 허리 라인 때문에 일명 ‘골반 뽕’이라 불리는 골반 패드를 착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산 바 있다.

때는 지난 2022년 연말, KBS 가요대축제에서 이효리의 대표곡 ‘U Go Girl(유고걸)’ 스페셜 무대를 가진 유나. 그 시절 이효리를 연상시키는 완벽한 패션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효리가 섹시하고 농염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면 유나는 특유의 맑은 목소리와 상큼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러블리함으로 무대를 장악했는데, 너무 완벽한 허리 라인 때문에 그만 보정속옷 논란이 생겨버리고 만 것.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나는 당시 이미지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의상 시안을 캡처하며 자신의 무대 의상을 제안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으며, 자신의 골반과 관련한 논란에 한마디로 정리해 버렸다.

유고걸 영상 한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

본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채널 ‘뒤풀이스타’에 등장한 유나는 자신의 몸매가 예쁘다는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으며, 그간 카메라만 보이면 머리를 쓸어 넘기거나 몸매가 돋보이는 자세로 고쳐 앉곤 했었다고 솔직하게 밝혀 MC 김국진과 장도연을 놀라게 했다.

(다른 곳에선)
재수 없어 보일까 봐 입다물고 있겠죠.

연이어 솔직한 입담을 뽐낸 유나는 예뻐 보이기 위해 팔을 올린다거나 하는 행동들도 했지만 어느 순간 ‘부자연스럽고 멋지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데뷔 초와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유나가 소속된 ‘ITZY’는 지난 1월 8일 새 미니 앨범 ‘BORN TO BE’를 발매했으며, 2월 20일에는 소속사인 JYP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코카콜라와의 콜라보 싱글인 ‘Like Magic’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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