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워너비 이석훈의 ‘기막힌’ 결혼 이야기
SG워너비의 이석훈은 2011년 설특집으로 방영된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발레리나였던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렸고 곧 연애를 시작했지요.
연예활동을 하던 이석훈은 남들보다 좀 늦게 군복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여자친구가 자신을 떠날까 봐 불안감이 최고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군대 안에서 전화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했다는… 사실 국립발레단원인 여자친구는 연습 중엔 전화를 받을 수 없었을 뿐인데요.
그럼에도 집착이 극에 이르렸고 결국 상병에서 병장이 될 때즈음 여자친구에게 혼인신고를 하자고 제안합니다. 여자친구 역시 그의 일관된 모습에 허락했다고 하네요.
근데 군복무 중이라서 여자친구 혼자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지금도 “아내보다 예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는 유죄인간. 뮤지컬에서 키스신이 있으면 먼저 아내에게 컨펌을 받는다고. 몇 년이 지나면 최수종을 밀어내고 연예계 애처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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