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엄청난 텐션과 에너지로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는 강호동이지만, 공개적으로 무서워하는 여성 연예인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주인공은 ‘스카이캐슬’에서 예서를 연기했던 후배 배우 김혜윤이다. ‘스카이캐슬’에서 김혜윤의 연기를 보고 ‘저건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무서운 사람’ 일 것이라고 추측했다나…
그러고 보니 벌써 방영한 지 5년이 지난 ‘스카이캐슬’인데, 신인시절 이렇게 굉장한 에너지로 연기하던 김혜서는 어느덧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2023년에는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녀는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등의 국내 영화제와 뉴욕 아시아 필름 페스티벌(NYAFF) 등의 해외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흥미로운 신작 소식이다. tvN의 ‘선재 업고 튀어’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
작품은 요절한 유명 아티스트와 그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돌아간 열성팬의 이야기다.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는 변우석이 연기했으며, 자신의 최애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날아간 ‘임솔’은 김혜윤이 연기한다.
지난 청룡영화제에서 시상자로 참여해서 이미 캐미를 예고한 적이 있다. ‘선재 업고 튀어’의 방영예정일은 4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