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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대회 우승자인데 오디션에서 계속 탈락했던 이유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미녀 배우 이연희

중학생 시절 SM엔터테인먼트에서 개최한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우승한 배우 이연희.

2004년 KBS 드라마 ‘해신’에서 수애의 아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는데요. 그때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아름답고 성숙한 미모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반박할 수 없는 모태미녀인 것은 물론 169cm의 늘씬한 키와 몸매로 부러움을 사곤 하는 이연희. 사실 172cm가 넘는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여러 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고 합니다.

유지태는 188cm…

이유는 바로 남자 배우들과 같이 섰을 때 이연희가 더 클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요. 아무래도 남자 배우들이 더 커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보니 안타깝게도 여러 차례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사실 데뷔 초부터 타고난 미모가 아깝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여러 차례 연기력이 논란이 되었던 이연희인데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향상된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감을 사고 있습니다.

특히나 2020년 결혼 후에는 보다 안정적인 연기와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2021년 선배인 이순재와 연극 ‘리어왕’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안방극장이 아닌 연극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후 카카오TV의 ‘결혼백서’, 디즈니+의 ‘레이스’ 등에서도 좋은 연기를 펼쳤으며, 지난해 ‘O’PENing 2023 – 산책’에서는 ‘리어왕’에 이어 이순재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기도 했었지요.

2024년 새해, 이연희가 새로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엄정화, 조진웅, 한예리, 최희서 등 명배우들이 소속돼 있는 배우 전문 연예기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인데요.

사람엔터 측은 이연희에게 다양한 분야와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올해에도 멋진 작품에서 멋진 연기를 펼치는 배우 이연희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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